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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s in the rain 원작에는 없고, 영화에만 있는 대사이다. 참 마음에 든다. god is in the rain 더보기
생각적기 지금은 J와 만나고 집에 가는길이다 퇴근하는사람들 어디로가는지 모르겠지만 어딘갈 향해 관같은 지하철속에 몸을 맡긴사람들 사이에 나도 엉켜져 같이 흘러가고있다 계속 드는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 왜 태어났기에 이토록 삶은 괴로움으로 가득 찬 것일까? 나는 이렇게 볼품없는 부풀려진 껍데기속에 갇혀서 자유롭지 못한 것일까? 자유는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병신인걸까? 삶을 살아가게 된 이상, 세상에게 무언가 긍정적인것을 남겨주어야된다는 딱딱하고 무거운 생각이 나를 짓누른다 삶을 살아가는것이 아닌 살아지게되는 요즘의 내 모습에 책임과 원인은 나라는 것을 알면서도 불만을 가진채로 저항하지 못한 채로 꺼져버리는 촛불처럼 시들어간다 더보기
인생 아마츄어 추어추어 추어탕 더보기
위더링 하이츠 생각보다 에밀리 블론테는 스케일이 작았나. 아니면 내 상상력이 지나치게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처럼 방대했던 것인가. 폭풍의 언덕(위더링 하이츠)의 소설과 영화 둘 모두의 배경이 되는 곳이라고 한다. 최근 개봉했던 영화 폭풍의언덕에서 히스클리프를 흑인으로 캐스팅한게 충격적이었다.시꺼멓다고 묘사되긴 했지만 흑인을 캐스팅할 줄이야... 내 사고가 편협했다.흑인으로 캐스팅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 더보기
영화 첫 번째 이야기. 가을의 전설 브래드피트가 나오는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재미있다.영화의 구성이나 액션, 인물, 대사에 힘을 불어넣어주며 그가 나온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드는 배우로서는 탁월한 재주가 있다. 거기다 덤으로 시나리오를 잘 고르는 능력도 있는 것 같고.그래서인지 저는 헐리우드 영화를 볼 때 이 배우가 나온다고하면 일단 '믿고' 볼 수 있어요. 이 영화는 벌써 20여년 전 영화입니다. 20년전의 영화가 현재까지 살아 숨쉬며 사람들에게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은 그 자체의 매력은 물론이거니와 그 매력에 빠져들게 할 설득력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를 보고나서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는 그 설득력에 YES를 외쳤습니다. 가을의 전설 그 첫 번째 이야기.제목으로 인한 오역논란에 대하여 - 오역떡.. 더보기